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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비행장치 운용, 어디서 허가받아야 할까?

by 99drone 2025.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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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비행승인, 왜 반드시 필요할까?

드론을 막 시작한 초보자부터 상업용 촬영을 계획하는 전문가까지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질문이 바로 “비행허가는 어디서 받아야 하죠?”입니다. 

단순 취미 비행부터 고가의 상업촬영까지,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의 비행은 항공안전법의 적용을 받으며, 상황에 따라 신고 또는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비행승인과 신고의 차이점부터 정리하자

항목신고 (신고만으로 가능)승인 (정식 허가 필요)담당 기관드론원스탑지방항공청, 국방부기체 무게12kg 미만12kg 이상비행 목적개인용, 비상업 촬영영리목적, 특수작전공역일반 공역관제공역, 제한공역운용 시간주간야간/복잡임무 포함


드론원스탑(https://onestop.uav.go.kr): 신고 업무의 중심

드론원스탑은 12kg 미만의 무인멀티콥터 운용 시 신고 절차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포털입니다. 

개인 취미용 조종자라면 대부분 이 플랫폼에서 신청 가능하며, 3~5일 내 승인이 완료됩니다.

✅ 취미 촬영 

✅ 여행 중 드론 비행 

✅ 간단한 야간 촬영(사전 신고 필수)



지방항공청: 상업용 드론 승인기관

상업 목적의 드론 촬영, 측량, 고층 외벽 점검 등은 지방항공청의 정식 비행승인이 필요합니다. 

승인서류에는 운항계획서, 안전관리계획서, 보험 가입증명서 등이 포함되어야 하며, 승인을 받기까지 7일 이상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방송촬영 

🎯 공사현장 촬영 

🎯 대규모 행사 지원



국방부 승인: 민감지역 비행 시 필수

비행 지역이 군사시설 인근이거나 국가보안시설(대통령관저, 원자력시설 등)에 인접한 경우, 국방부 또는 국방부 산하 기관의 별도 허가가 필요합니다. 승인 없이 비행 시 형사처벌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야간 비행, 반드시 허가받아야 합니다

야간 드론 비행은 드론원스탑의 신고로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조명이 부족한 환경이나 인구 밀집지역, 고속 이동 촬영 등은 지방항공청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비상조명 장비, 자동복귀 기능, 관제보고 계획 등이 요구됩니다.



승인서류 작성 시 유의할 점

운항계획서는 비행 시간, 경로, 고도, 회피계획 등을 포함해야 합니다.

안전관리계획서는 비상시 대처 방안을 구체적으로 기술해야 합니다.

보험 가입은 상업용 필수이며, 최소 1억원 이상의 배상책임보험 권장.



자주 하는 실수 TOP 3

승인 대상임에도 신고만 하고 비행하는 경우

관제공역 내 비행계획서 없이 이륙

야간 비행 시 조명 장비 없이 운용

이러한 실수는 과태료(최대 300만원)나 자격정지로 이어질 수 있으니 꼭 주의하세요.



미래를 대비하는 조종자의 자세

드론 산업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2026년까지 통합 비행허가 자동 시스템을 구축해 승인 소요 시간을 대폭 줄일 계획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종자 개인의 안전의식과 규정 숙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임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무리: 하늘길의 시작은 정해진 절차부터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의 안전한 비행은 정확한 비행승인 절차로부터 시작됩니다. 

드론을 자유롭게 날리기 위한 가장 현명한 선택은 법규를 지키는 것입니다. 

드론원스탑에서 간단히 신고하거나, 지방항공청에 정식 승인을 받아 책임감 있는 비행자로 거듭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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